2023년 정보처리기사 2회 필기, 실기 동차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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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작성일: 2023. 09. 02]  2023년 정기 정보처리기사 2회 필기, 실기 시험에 합격했다.참고로 나는 자격증도 자격증이지만, cs 지식을 얻기 위함이 더 커서 벼락치기나 급하게 외우는 공부법은 택하지 않았다. 필기는 시험 한 달 전부터 흥달쌤 유튜브로 2017~2022년 기출해설특강을 들었다. 워낙 말이 빠르셔서 1배속 이상으로 하면 전혀 집중되지 않아 그냥 1배속으로 2회독 했다.  원래 유튜브 듣기 전에는 수제비 이론 문제집을 봤었는데 무슨 말인지 하나도 이해가 안 돼서 이론서는 하나도 도움이 안 됐다.(2주 전부터는 문제집은 펴지도 않았다.)흥달쌤 기출해설특강은 똑같은 문제, 똑같은 유형, 똑같은 단어가 나와도 처음부터 다시 설명해주셔서 이론서 없이도 이해가 잘 됐다.  인강 틈틈이 들으..
성장의 기록 - 상반기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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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작성일: 2023. 06. 25]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6개월간의 백엔드 부트캠프를 졸업했다.직장 병행, 시험 병행, 운동 병행까지 하며 몸이 남아나질 않는다는 기분이 들긴 했지만 내 인생에서 최고로 바쁘게 살아본 순간이 2023년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조금 더 빨리 배웠더라면, 조금 더 빨리 시작했더라면이라는 생각이 순간순간 지나쳤는데 이제라도 시작하고 잘 끝낸 게 어딘가 마음의 위안을 삼았다. 자바도 어려워하던 내가 혼자서 기획부터 시작해 웹 사이트를 하나 뚝딱 만들어낸 게 믿기지 않았다.  이제 뭘 해야하는지는 너무 명확하게 정해져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쉬지않고 달릴 예정이다.당장 마주할 정처기 실기시험이 있고, 다음 주부터 바로 팀 프로젝트 일정이 있기 때문이다.해커톤 신청도 하긴 했는데 이건..
5개월차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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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작성일: 2023. 05. 31]  5개월차 회고글을 작성하게 되면 제일 먼저 쓰고 싶었던 말은 정처기 필기 합격!!!!!! 꽤 높은 점수인 90 90 90 90 80 평균 88로 합격했다. (가채점이긴 한데 아마 변동 없을 예정)실기를 위해 절대 벼락치기 하지 않고 하루 2~3시간씩 꾸준하게 인강+문제풀이+기출풀이 하며 머리에 익힌 게 많이 도움이 됐다. 시간이 없다면 모를까 누군가 이 글을 본다면 절대 벼락치기 하지 말고 꾸준히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필기 합격창을 본 순간 시험장에서 나와서 한 일은 실기 인강 결제와 문제집 구매였다. 실기는 주관식+약술형으로 출제된다고 하는데 당장 시작하지 않으면 힘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무튼 7월까지 열심히 달릴 예정.  짧으면서도 길었던 스..
4개월차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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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작성일: 2023. 05. 01] 벌써 5월이 되어 4개월차 회고를 작성하는 날이 왔다는 게 신기하다. 한 달이 느린 거 같으면서도 엄청 빠르게 지나간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4월은 공부때문에 꽤 바쁘게 보낸 거 같다. 특히 중순부터는 정처기 필기 공부하느라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만큼 공부만 했다. 시험 보는 날은 5월 22일 ! 사실 벼락치기는 밥먹듯이 해왔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다. 그래서 시험 2주 전부터 공부할까도 생각했지만 어차피 필기가 실기가 되고 실기가 내 지식이 될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시험 접수하기도 전부터 공부를 시작했다. (물론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앞으로 정확히 3주 남았으니 열심히 공부해서 5개월차 회고 때 합격 인증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진도는 현재 스프링을 나가고 있는..
3개월차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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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작성일: 2023. 04. 01] 나는 아직도 왕감자인데 시간은 왜 이렇게 빠르지?벌써 4월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 개발 공부를 시작한 게 겨울이었는데 밖엔 벌써 벚꽃이 활짝 피었더라. 올해는 개화도 빠르고 낙화도 빠르다던데 아무래도 꽃놀이는 그른 거 같다. (감자 주제에...) 3월에는 데이터베이스를 배웠다. SQL은 컴활 1급 취득할 때 발만 살짝 담군 정도였는데 제대로 배우니까 재미있었다. 특히 자스 배울 때는 선생님이 숙제 내주시면 멍하게 있을 때가 더 많았는데  SQL은 기본지식이 조금 있다 보니까 척척 푸는 재미가 있었다. 학원에서 배운 걸 집에 와서 노트북으로 설치하고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는 작업을 반복하다보니 이제 dbeaver와 sql, mariadb 만지는 것 쯤은 껌이 됐다. 이..
2개월차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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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작성일: 2023. 03. 03] 2월에는 프론트의 HTML, CSS, Javascript 기초를 배웠다. 내가 HTML을 처음 접한 건 티스토리를 꾸밀 때였는데 그때까지만해도 할만 한 거 같고 재미도 느끼는 거 같아서 프엔쪽도 괜찮나? 싶었는데 그건 내 착각이었음을... 티스토리 꾸밀 때는 다른 블로그나 소스를 참고해서 했기 때문에 어렵지 않은 것 뿐이었다. HTML, CSS가 약과였다면 Javascript는 함수까지 나오게 되면서 더 어렵게 느껴졌다. 심지어 자바랑 비슷한 거 같으면서도 하나도 비슷하지 않아서 더 헷갈렸다. 자바는 붕어빵이고 자스는 붕어라고 할 정도로 이름만 비슷하지 성격은 다르다는 말을 본 적이 있다. 그 말을 자스를 직접 배워보면서 이해가 갔다.  사실 한 달 동안 프론트 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