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3. 05. 01]
벌써 5월이 되어 4개월차 회고를 작성하는 날이 왔다는 게 신기하다. 한 달이 느린 거 같으면서도 엄청 빠르게 지나간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4월은 공부때문에 꽤 바쁘게 보낸 거 같다. 특히 중순부터는 정처기 필기 공부하느라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만큼 공부만 했다.
시험 보는 날은 5월 22일 ! 사실 벼락치기는 밥먹듯이 해왔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다. 그래서 시험 2주 전부터 공부할까도 생각했지만 어차피 필기가 실기가 되고 실기가 내 지식이 될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시험 접수하기도 전부터 공부를 시작했다. (물론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앞으로 정확히 3주 남았으니 열심히 공부해서 5개월차 회고 때 합격 인증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진도는 현재 스프링을 나가고 있는데 사실 너무 어려워서 스프링에 대해선 완벽하게 익히지는 못했다. 따로 인강을 찾고 공부하고 있기는한데 자바처럼 머리에 쏙쏙 박히는 내용이 아니다보니 더 어려운 거 같다. 정말 내가 스프링을 이용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을까? 하나도 모르겠는데 포트폴리오나 제대로 만들 수 있을까?
주변 사람들 말 들어보면 프로젝트를 하면서 완벽하게 익혀진다고는 하는데 그때 가봐야 알 거 같다. 정 안되면 유료 인강이라도 들어야 할 거 같다.
4월이 끝났으니 3월 목표를 되돌아봐야지.
- 깃허브 1일 1잔디 심기(+1일 1백준) 🔺
- 꾸준히 운동하기 ✔️
- 자바 복습하기(헷갈리는 챕터만) ✔️
- 프로젝트 주제 정하기 🔺
- 정처기 필기 접수하고 공부하기 ✔️
- 스프링 예습하기 ✔️...?
깃허브 1일 1잔디 심기에는 성공했지만 정처기 공부를 시작하면서 백준은 잠깐 멈추었다. 많은 공부를 하는 것도 좋지만 아직은 배우는 단계니까 이것저것 하다가는 번아웃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번아웃이 오는 것보다는 천천히 하나하나 시작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 내린 결정이다.
백준은 잠깐 멈추었지만 1일 1잔디를 채울 수 있었던 건 자바의 정석 복습과 JSP를 이용한 미니 프로젝트 덕분이었다. 유튜브 강의를 보고 JSP로 게시판 만들었다. 거의 따라하는 수준이기는 했지만 하면서 오류를 경험하고 몇 시간을 고민하고 수정하는 단계에서 많은 발전을 했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만들어진 게시판에 조회수 기능이나 다른 기능을 추가해보려고 한다.
운동은 체력 관리를 위해 여전히 꾸준하게 하고 있다. 프로젝트 주제 정하기가 세모인 이유는 아직 선택의 갈림길에 서있기 때문이다. 주제를 두 가지로 생각해 두었는데 1번은 너무 뻔한 거 같고 2번은 기능이 너무 없는 거 같아서이다. 이 부분은 5월 안에 꼭 결정을 내려야 할 거 같다.
5월 목표
- 깃허브 1일 1잔디 심기
- 꾸준히 운동하기
- 스프링 예습, 복습하기(완벽 정복까진 바라지도 않는다.)
- 프로젝트 주제 선정하기(1번이냐 2번이냐...)
- 정처기 필기 합격하기!
기존에 해왔던 걸 꾸준히 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 저것 건들다보면 이도저도 아닌 게 될 수도 있으니까...
하던 거나 열심히 하자.